명탐정 코난 657화 -section 3 : 명탐정 코난

최근 방문했던 세 그룹에 대하여 아가사 박사가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첫번째로는 젊은 자매.

항아리를 만져보면서 살펴보더니 500엔에 팔라고 했다고 합니다.
가격의 기준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500엔이면 꽃병하기엔 좋을 것 같다고 했다는 군요.

꽃병 사러 동영상보고 찾아오냐?
돋네

두번째는 중년 부부.

카펫에 놓아둔 항아리를 만지지 않고 돋보기로 유심히 살펴보더니, 의외로 고가의 물건일지도 모르니 정식 감정사에게 한 번 가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친절하게 말을 해줬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아버지와 아들.

항아리의 겉과 안을 쓱 보더니 이게 얼마나 할 것 같냐고 빈정거리면서 묻자, 아가사는 홧김에 항아리랑 카펫 합쳐서 50만엔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 쪽이 비웃으면서 '어휴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네염 ㅉㅉ' 하기에 쫓아냈다고 합니다.

세 경우 모두 하이바라는 없었다고 하는 군요.
다만, 놀러 오는 애들이나 하이바라에 대해서 묻는 사람은 있었는데 그게 누구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딱히 고양이 이야기도 없었던 상황.

문득, 코난은 키사키 에리의 고양이인 고로가 사진에 나온 것과 같은 종인 러시안 블루였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그때, 아유미가 최근 항아리 고양이 영상이 인기라는 점을 말하는 군요.

그 말을 들은 코난은 바로 검색을 실시합니다.
아가사의 동영상 바로 위에 게시되어 있는 에리의 항아리 고양이 동영상을 확인한 코난.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코난은 핸드폰으로 전송된 고양이 사진의 출처가 이 영상임을 알게 됩니다.

한편, 아유미는 귀와 후드티에 스며든 커피 때문에 찜찜하다고 합니다. 목욕을 하고 싶어하는 눈치인 아유미.
(그리고 또 하이바라의 옷을 입고 아이쨔응 헉후헉후 하겠지)

귀에 묻은 커피 흔적까지 본 코난은 지금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추리를 시작합니다.
어차피 납치할 거면 둘 다 스턴건을 쓰면 됐지, 아가사 박사만을 스턴건으로 기절시키고 아유미에게 껌 테이프으로 입만 봉한 상태에서 일부러 헬륨가스를 마신 이유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ㅋ 목적을 알았다.'
자, 스크랩 시간이다!

겐타가 중간에 물을 마시게 했던 때 범인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묻자, 아유미는 어둡고 컴컴했지만, 달리는 차 안이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것까지 확인하고 코난은 카펫을 보고 확신합니다.
아유미가 목욕하고 싶다고 말하자, 코난은 범인 잡을 때까지 조금만 참으라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범인한테 쳐들어간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범이이이인구우우우운?!!!!!)

코난은 고양이 사진은 그냥 유괴를 할 만한 적당한 구실로 붙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진짜로 유괴를 생각했다면 아유미도 스턴건으로 기절 시켰을 것이고 일부러 헬륨가스를 마실 이유도 없지요.
그리고 유괴 대상인 아유미에게 유괴 이유를 말한 것도 상당히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진짜 목적은 바로 이 카펫!
즉, 이 목적을 숨기기 위해 대충 만들어낸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현재 이 카펫은 싸구려이라는 것이죠.
커피 얼룩이 묻은 카펫에 얼룩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은 바꿔치기 당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아유미에게 물을 마실 시간을 준 것은 그 사이에 눈치 채지 않도록 카펫을 교체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죠.

그것은 유괴를 빙자해서 카펫을 가져온 것은 도난 신고를 방지하기 위함이고, 즉 팔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이를 토대로 코난은 원래 아가사가 가지고 있던 것이 진품 페르시아 융단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범인은 최근에 방문한 세 그룹 중에 있지요.

세 번째로 방문한 아버지와 아들은 항아리의 겉과 안을 살펴보는 행동을 통해 진짜 감정사임을 알 수 있다고 하면서, 물론 아가사의 융단도 진품임을 알았기에 그런 말을 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다만, 융단이 목적이라면 50만엔 불렀는데 '오오 거저다 헉후헉후' 안 하고 그걸 안 가져가면 ㅄ.


그렇기 때문에 아가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그들은 범인이 아니죠.

자매의 경우도 항아리에만 관심이 있었으니 범인이 아니라고 하는 코난.

즉, 범인은 중년 부부입니다.
항아리에 손을 대지 않고 돋보기로만 본 것은 항아리를 본 것이 아닌, 카펫의 문양을 본 것이라는 것.

또한 감정사에게 알아보라고 권유한 것은 이 카펫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알기 전에 그것을 원천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말한 것이라는 거죠.


자, 그럼 범인 어딨음여? 쳐들어간다매?
니가 검색해염 하이바라

검색셔틀 하이바라가 검색을 돌려서 3번지에 있는 칸베라는 가게를 확인합니다.

사진도 나와 있고 아가사가 이를 확인합니다.

死번째는 바로 너랑께?

카펫 감정 좀 의뢰하러 왔슴돠 ^^
(아, ㅅㅂ)

코난은 어쩐지 옆에 세워져 있는 카펫 밑에서 카펫 사진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비교하는 사진.
펼쳐보고 좀 확인하려는데 우리가 찾아와서 허둥지둥 사진이랑 같이 말았지만 나와버린 것이죠.

펼쳐보니 커피 자국도 확인.

중년 부부는 마지막까지 변명을 하지만, 코난이 이문을 통해서도 신원 식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패배.

동기는 어떤 자산가 인테리어를 했었는데 그 자산가 유족이 카펫의 가치를 모르고 팔아서 그거 추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유괴까지.......

그냥 50만엔 부르지 ㅜㅜ

한편, 페르시아 융단 진품임을 알고 좋아한 아가사는 증거품이니까 돌려받는데 몇 달 걸린다고 하여 낙심.
비틀을 바꾸려는 계획 FAIL

하이바라는 어쨌든 자신의 얼굴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것이 걱정되지만, 코난은 영상도 삭제됐고, 범인이 융단의 문양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확대했다가 우연히 확인한 거니까 별로 상관이 없을 것이라 말하는데…(그럼 너희는 어떻게 발견했냐?)

생각해보니, 세라는 하이바라가 그 영상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즉, 의도적으로 봤을 가능성이 있는 것.

그리고 호텔에서 삭제!삭제!삭제! 노트북에 저장된 하이바라의 사진을 삭제하는 미카미 테루세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데이터를 지우는 건 참 쉬운데 말이야. ㄲㄲㄲ'


다음 편은 오리지널이군요.


덧글

  • 콜드 2012/05/27 19:26 # 답글

    커피가 묻었는데도 고가로 팔릴려나..
  • 캐백수포도 2012/05/28 22:56 #

    뭐... 빨면 아마도?(...)
  • MEPI 2012/05/27 20:24 # 답글

    오~!!!! 흥미진진해지는군요~!!!!! 범인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캐백수포도 2012/05/28 22:57 #

    버어어어어범인군!
  • 셔먼 2012/05/27 21:23 # 답글

    세라의 속셈은 무엇이었을까요...
  • 캐백수포도 2012/05/28 22:57 #

    그러게요.
  • 에이론 2012/05/27 22:09 # 답글

    년도는 변함없는데 작중 내 기술력은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도 공공연해질 정도로 진보하고 있군요;;
  • 캐백수포도 2012/05/28 22:57 #

    기술 진보 ㄲㄲ
  • 쿠로현 2012/05/28 08:39 # 답글

    이미 커피가 묻었으니..
  • 캐백수포도 2012/05/28 22:57 #

    방법이야 있겠죠.
  • 1412 2018/07/10 02:13 # 삭제 답글

    이문이라는게 네이버에 안나와 있어서 참 아쉽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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